[ 김다운 기자 ] 동부제철은 14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258억6000만원으로 전년대비 52.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3조7812억원으로 3.9%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1404억28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회사 측은 "지속된 경기침체로 매출액은 전기대비 감소하였으나 원가절감 등 내부경쟁력 강화로 전기대비 영업이익은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외화환산손실의 증가 등으로 당기순손실이 악화됐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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