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재 기자 ] 이정철 서강대 기계공학과 교수(사진) 가 '나도채널 공진 질량센터'를 개발해 지난달 28일 미국립학술원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PNAS) 지에 발표했다.
이교수와 공동연구팀은 공정 최적화와 새로운 공정 개발을 통해 기능성 나노입자의 무게측정이 가능한 차세대 나노 채널 공진 질량센서를 개발했다.
이 교수는 “MIT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재직 시 개발했던 1세대 나노채널 공진 질량센서를 진일보시켜 나노채널 공진 질량센서와 측정시스템을 개발하였다"며 "특정 질병을 가진 환자의 혈액에 떠도는 미세입자를 무표지(label-free) 방법으로 측정하여 다양한 중요 질병의 조기진단에 획기적으로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민재 기자 mjk11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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