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경 기자 ] 실리콘웍스가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로 상승하고 있다.
13일 코스닥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1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50원(2%) 오른 2만3000원을 나타냈다.
정한섭 SK증권 연구원은 "실리콘웍스의 4분기 매출은 1244억 원, 영업이익은 120억 원으로 시장 예상을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며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2 출하향이 실적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신성장 동력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전방 사업이 다변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771억 원, 411억 원이 될 것"이라며 "주가수익비율(PER) 8.3배 수준으로 글로벌 경쟁사 대비 저평가 돼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