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파격적인 선정성으로 논란마저 불러 일으킨 스텔라의 신곡 '마리오네트' 뮤직비디오에 다소 충격적인 영상이 실린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2일 공개된 '마리오네트' 뮤직비디오에서 스텔라 멤버들은 가슴과 엉덩이를 상당부분 노출한 채 섹시 댄스를 추는가 하면, 가슴골에 우유를 흘리는 야릇한 장면을 연출해 '노출 끝판왕'이란 불명예스런 감투를 썼다.
이른바 '노출 마케팅'으로 효과를 얻은 걸그룹들의 전철을 밟으면서도 그 수위를 한껏 올린 탓에 예상하지 못했던 역효과에 직면한 것.
하지만 뮤직비디오가 화제가 되자 스텔라의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내놓고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 후 3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올킬했다.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 셈"이라며 자화자찬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스텔라의 뮤직비디오를 접한 누리꾼들 역시 "너무 근시안적인 평가", "성 상품화에 스텔라마저 이용되는 듯", "스텔라, 뜨기 위해 벗었지만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상기해야 할 듯" 등으로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