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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억대연봉 여자2호가 밝힌 결혼 못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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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여자2호가 애정촌에 들어와 결혼 못한 이유를 깨달았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짝' 67기 골드미스 특집 2부에서 여자2호는 "난 애정촌에 들어올 때 나에게 어울리는 남자를 만나고 싶어 참가하게 됐다. 근데 그 마음을 부끄럽게 만들어 준 사람이 있다"며 솔직한 고백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앞서 여자 2호는 이상형이 배우 정우성이라고 밝히며 '정우성 닮은꼴' 남자6호의 관심을 끌기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애정촌에서 생활하는 동안 남자6호와 대화가 통하지 않았다. 여자2호는 최종 결정에서 자신에게 진심으로 다가왔던 남자2호를 선택했다.

이에 여자2호는 "애정촌에 있으면서 깨달은 바가 있다. 오늘에서야 내가 정말 원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됐다. 결혼은 대화다. 결혼 상대자는 어떤 성향을 가졌는지가 중요한 것 같다"며 "그동안 선을 많이 봤다. 하지만 모두 실패했다. 내가 왜 결혼하지 못했는가에 대한 해답을 찾았다"고 말했다.

한편 '짝' 여자2호는 고려대학교 00학번으로 동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았으며, 현재는 교육컨설팅 회사 대표로 출판사를 겸업하고 있다. 그는 20대 중반부터 억대 연봉을 받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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