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배우 여진구가 '런닝맨'에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여진구,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 타이니지 도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은 ′장기알 레이스-홍콩에서 온 편지′ 편으로 진행됐다.
유재석은 여진구를 ‘2014 라이징 스타’라고 소개했고 그의 팔을 만져 본 후 “진구 운동했구나?”라며 놀라워했다.
이러한 말에 쑥쓰러운 듯 여진구는 "스포츠 정말 좋아한다"고 답해 그의 근육질 몸매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런닝맨에서 여진구는 유재석과 한 팀을 이뤄 ′런닝 워터랜드 빅3′ 게임을 했다. 특히 여진구는 다이빙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여진구가 7.5m 다이빙대에 오르자 유재석이 만류했지만 여진구는 "7.5m 가능하다. 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 번 뒤로 물러선 여진구는 두 번째 도전에서 망설임 없이 뛰어내려 가뿐하게 입수했다. 7.5m 다이빙에 성공한 여진구는 "재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빨간 팀의 장군 자격으로 이름표 제거 레이스에 참여한 여진구는 임시완을 만나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여진구의 적극적인 모습에 당황한 임시완은 직감적으로 도망갔다. 여진구의 계급이 자신보다 높다고 판단한 것.
하지만 여진구는 임시완의 이름표를 바로 제거해버렸다. 이에 임시완은 “또 처음이다”면서 울먹였다. 앞서 임시완은 ‘런닝맨’ 아이돌 레이스 편에 출연해 가장 먼저 이름표를 뜯긴 바 있는 것.
하지만 여진구는 미소 지으며 자리를 떠났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진구, 어린나이에 근육질에 중저음 목소리에 매력이 흘러넘치네" "여진구, 스포츠 좋아한다더니 다이빙도 망설임없이 해내는구나" "여진구, 18살에게 이렇게 설레이다니" "여진구, 런닝맨 참 잘 나왔다. 딱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