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현 기자] 그룹 엑소(EXO)가 23일 오후 서울 잠실동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3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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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는 이날 시상식에서 본상, 디지털음원상과 더불어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엑소의 대상 수상은 예견된 일이었다. 지난해 발매한 정규 1집이 47만 1,570장, 리패키지 53만 6,007장 등 총 100만 7,577장의 판매고를 세우며 2001년 이후 12년 만에 음반 판매량 100만 장 돌파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앨범 판매량이 말해주듯이 2013 가요계 최고의 이슈로 떠오른 엑소는 이번 수상으로 '멜론뮤직어워드',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 'KBS 가요대축제', '골든디스크'에 이어 5번째 대상을 받았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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