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 함께 '아래아 한글'의 주역 중으로 알려진 우원식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해 눈길을 끌었다. </p> <p>그리고 김현석 플랫폼&테크놀로지그룹장, 김형진 최고게임기획디렉터, 심민규 라이브개발그룹장, 심승보 글로벌사업그룹장, 육응수 ITM그룹장, 이장욱 IR실장을 각각 상무로 승진 발령했다.
이번 승진은 본사 임원 인사 중 가장 큰 규모이다. 엔씨소프트 구현범 인사담당전무는 '엔씨소프트의 혁신 역량을 지속적으로 프로세스화하고 구조화 시켜, 전사적 핵심역량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유능한 리더들을 과감히 발탁하였다'며 배경을 설명했다.</p> <p>엔씨소프트는 이번 승진인사를 발판으로 기술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혁신적 변화를 전사적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p> <p>한편 이번 승진 이사에는 15년간 한국 게임사의 전설을 써가고 있는 '리니지' 주역들이 대거 중용되었다.
심승보 글로벌 라이브사업 그룹장-심민규 리니지 개발총괄 PD는 지난해 '리니지' 15년 주년에서 단일 게임 최초로 누적 매출 2조원을 돌파한 성적표를 밝힌 바 있다.</p> <p>한국 온라인 게임사를 새롭게 써 내려간 '리니지'는 1998년 서비스 시작했다. 이후 15개월만에 최초로 100만 회원을 달성했다. 온라인 게임 시대를 활짝 연 후 2007년 단일 게임 최초로 누적 매출 1조원을 기록하였다.</p> <p>◇ 부사장 승진(1명)
- 우원식 CTO(Chief Technology Officer)</p> <p>◇ 상무 승진(6명)
- 김현석 플랫폼&테크놀로지그룹장
- 김형진 최고게임기획디렉터
- 심민규 라이브개발그룹장
- 심승보 글로벌사업그룹장
- 육응수 ITM그룹장
- 이장욱 IR실장</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p>
이장욱 대표 '12년 숙성 LAW, 이제 제대로 베일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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