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다운 기자 ] 한글과컴퓨터가 해외 모바일 오피스 시장에서의 성장 기대감에 사흘째 상승하며 신고가를 다시 썼다.
23일 오전 9시12분 현재 한글과컴퓨터는 전날보다 350원(1.535) 오른 2만3300원을 기록중이다. 장중 52주만에 최고가도 경신했다.
한글과컴퓨터는 전날 LG전자가 전 세계 시장을 타겟으로 출시 예정인 다양한 모델의 스마트폰에 대해 '씽크프리 모바일 뷰어'를 기본 탑재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해외 모바일 오피스 시장 확대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기대했다.
이홍구 한글과컴퓨터 대표는 "이번 계약은 씽크프리가 해외 모바일 시장에서의 위상을 다지는 계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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