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인플루엔자(AI)가 급속 확산 중인 베트남 남부지역에서 올 들어 첫 AI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베트남소리방송(VOV) 등이 21일 보도했다.
VOV 등은 보건당국을 인용, 최근 남부 빈푹성 지역에서 고열과 호흡곤란, 기침 등 AI 증세로 치료를 받던 50대 남자 1명이 사망했다고 타전했다.
빈푹성 부당 지역에 거주하던 이 환자는 인근 병원에 입원했다가 상태가 급속 악화되자 성 종합병원과 호찌민 대형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아왔다. 지난 18일 사망했다고 당국은 확인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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