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가 위기다. 니콜, 강지영의 재계약이 엎어지면서 해체 위기에 빠졌다.
오는 4월 전속 계약이 끝나는 강지영이 소속사 DSP미디어에 계약 연장 여부와 관련해 내용증명을 보낸 사실과 그 내용이 확인됐다.
한 매체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강지영은 카라를 떠나기로 최종 결정, 최근 소속사에 "재계약 의사가 없다"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강지영 측은 연기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전속계약이 끝나면 미국으로 건너가 연기 트레이닝과 영어 공부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소속사 측은 "아직 시간이 있다. 강지영 측을 만나 적극적으로 설득할 예정이며, 당장 니콜 문제를 해결하는게 우선이다"며 시간을 두고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강지영 내용증명에 네티즌들은 "카라 강지영 내용증명을 마지막으로 해체수순?", "카라 니콜 강지영 빠지면 어쩌라고", "강지영 내용증명 내용보니, 연기자한다니", "강지영 내용증명 보내며 재계약 안하는 이유가 이거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