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하 기자 ] 하나대투증권은 14일 휠라코리아에 대해 국내외 실적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종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6%, 10.8% 증가한 1993억 원과 261억 원으로 3분기에 이어 실적 개선세(턴어라운드)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부문(매출비중 60%)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 미국 부문이 21.4%(달러기준 25%), 로열티 부문이 7.5%(달러기준 10%)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을 것이라는 추정이다.
박 연구원은 "국내외 휠라 사업부문의 영업가치는 국내와 미국, 로열티 수익을 포괄하는데 국내외 경기회복을 기반으로 국내 홈쇼핑 채널 실적 기여도 확대되고 미국 부문은 자체 브랜드(PB) 사업 확대가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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