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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풍경] 개썰매의 전설 수잔 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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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풍경] 개썰매의 전설 수잔 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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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 정석범 기자 ]
    해마다 겨울이면 알래스카는 아이디타로드 개썰매 경주대회로 들썩거린다. 최장 20일이 소요되는 이 개썰매 대회는 놈(Nome)에서 앵커리지까지 썰매를 몰아 우승자를 가린다. 혹한과 눈보라를 헤치고 달려야 하는 이 대회는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한 편의 드라마다.


    이 개썰매 대회가 대중적 인기를 끌게 된 데는 수잔 버처라는 여성의 공이 컸다. 개 사랑이 남달랐던 그는 개썰매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아예 알래스카로 이주했다.

    그는 쟁쟁한 남성들을 제치고 여성 최초로 3회 연속 우승(1986~1988)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2006년 백혈병으로 타계한 그는 오늘날 에스키모의 강인한 정신을 되살린 인물로 기억된다.


    정석범 문화전문기자 sukbum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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