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혁현 기자 ] 교보증권은 6일 팜스코에 대해 올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했다.
정성훈 연구위원은 "팜스코의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은 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교보증권은 팜스코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7%, 529.4% 늘어난 9254억원, 342억원으로 추산했다.
정 연구위원은 "올해 사료 판매량이 늘어나고, 협력농장 확대로 수수료 및 판매비용이 절감돼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계열화부문 정상화를 통해 적자사업부 구조조정 및 안정적인 수요기반 확충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내년에는 수직계열화 작업이 마무리돼 고성장, 고수익성을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근 주가급등에 따른 조정은 마무리국면으로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본격적으로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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