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신임 농협은행장은 “경쟁력을 제고해 시장을 선도하는 은행으로 발돋움 시키겠다”고 2일 말했다.
김 행장은 이날 오전 8시 농협은행 신관 3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임기는 2015년 말까지 2년이다. 김 행장은 농협은행이 중점 추진할 사항으로 △고객으로부터 신뢰 △협동조합 수익센터 역할 강화 △리스크관리 강화 등을 강조했다. 그는 “비에만 의존하는 천수답(天水畓)이 아니라 비가 오지 않더라도 풍년 농사가 가능한 수리답(水利畓)처럼 강한 조직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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