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형석 기자 ] 삼성증권은 2일 한국가스공사가 도시가스 도매요금을 평균 6.1% 인상했지만 천연가스 도입가 상승을 반영한 것으로 실적에 영향은 없다며 보유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만1500원을 유지했다.
범수진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요금 조정은 두 달에 한번씩 조정되는 연료비연동제에 따라 천연가스 도입가 상승을 요금인상에 반영한 것으로, 회사의 영업 이익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미수금을 계획대로 연간 약 1조2000억원씩 회수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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