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영화 '변호인'이 무서운 속도로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변호인'은 지난 30일 하루에만 전국 858개 상영관에서 32만4663명의 관객을
동원, 지난 18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 522만1583명을 기록했다.
'변호인'은 이미 당일 정오께 누적 관객수 500만명을 돌파하며 위력을 과시했다.
개봉 첫 날 23만 관객 동원 이후, 3일 만에 100만, 5일 만에 200만, 일주일 만에 300만을 돌파했고, 열흘 만에 400만 관객을 동원하는 무서운 흥행 속도를 이어가고 있다.
'변호인'의 흥행 속도는 개봉 17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한 '7번 방의 선물', 18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한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빠른 속도이며, 역대 흥행 1위인 '아바타(15일 만에 500만 돌파)'에도 앞서 파죽지세로 역대 흥행 기록마저 갈아치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변호인, 아직 안 본 사람 있나?", "변호인, 휴일에 꼭 보러 가야지", "변호인, 기록 갈아치울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30일 하루 관객동원 2위는 15만7393명을 모은 '용의자'가 차지했으며, 지난 24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수 198만3149명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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