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슈퍼주니어 신동과 개그우먼 김신영이 MBC ‘연예대상’ 라디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2월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MBC 사옥에서 진행된 ‘201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신동과 김신영이 라디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 진지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신영은 “개그맨이 처음으로 길게 말할 수 있구나라고 깨닫게 해준게 라디오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신영은 “작년에 많이 아팠는데 3개월 쉬고 너무 자존감과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을 때 다시 한 번 붙잡아준 것이 ‘정오의 희망곡’이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신동 역시 “무대 위로 올라오기 전에 사람들이 얼마나 라디오를 많이 들으실까 생각을 해봤다”라며 “사실 슈퍼주니어로서는 세계로 뻗어가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나는 뭘해야 할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라디오로 키워준 MBC 정말 감사하다”라고 공동수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가 라디오를 위해서 풀도 뽑고 여러 가지를 많이 하는데 다들 ‘그런 걸 왜 하냐’라고 물으신다. 라디오 좀 많이 사랑해주세요 여러분”이고 당부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신영 수상소감 진짜 진지하게 잘 들었어요” “김신영 수상소감 진짜 대단해” “김신영 수상소감 감동적이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방송연예대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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