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모임의 늪, ‘숙취’ 해결비법서

[라이프팀] 연말이면 각종 송년회 등으로 골치를 앓을 일이 늘곤 한다.

평소 자기관리에 열심이었던 이들이라도 연말모임에서까지 이를 유지하기란 쉽지 않다. 새로운 해를 앞둔 연말에서까지 친구나 상사가 권유하는 술을 거부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에 한잔 두잔 술을 마시다 보면 자연히 긴장이 풀어지기 마련이다.

끝을 달릴 듯 지나간 회식은 다음날이 더 힘들고 고되다. 숙취로 머리는 아프고 눈 밑도 퀭할뿐더러, 몸도 무겁다. 이에 많은 이들이 잠을 선택하곤 하지만 무조건 잠만 잔다고 해서 회복이 되는 것은 아니다.

숙면을 취하게 되면 지쳐있는 몸을 쉬게 할 수 있어 활력을 회복시켜주는 데 도움이 된다. 허나 수분이나 과즙 등의 에너지원을 함께 섭취해줘야 알코올 성분을 배출할 수 있다. ‘시간이 약’이라고는 하지만 숙취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케어가 필요한 것이다.

숙취와 이별하고 싶다면 다음을 주목해보자. 연말모임을 잊은 듯 말끔한 모습을 완성해주는 비법을 공개한다.

▶ 해장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술을 잘 마시지 않는 사람도 해장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음식은 콩나물국일 것이다. 키크는음식으로도 유명한 콩나물은 숙취의 주범인 아세트알데히드를 효과적으로 분해해주는 역할을 해서다. 또한 몸에 있는 열을 제거하고 수분대사를 원활하게 해줘 체내의 알코올 등을 땀으로 배설시켜 주기도 한다. 콩나물은 잔뿌리를 제거하면 효과가 떨어지니 주의하도록 하자.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이 특징인 황태국도 해장에 효과적이다. 황태는 대표적인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메티오닌과 같은 아미노산을 많이 함유해 속을 풀어준다. 한의서 ‘동의보감’에서도 황태의 독소 해독 기능을 소개하고 있을 만큼 공해, 음주, 흡연으로 인한 각종 독소를 해독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


복어해장국은 다른 식품에 비해 고가이기는 하나 해장에 높은 효과를 보이는 음식이다. 복어는 간장 해독 작용, 숙취 제거와 알코올 중독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혈액을 맑게 해준다. 또한 복어 살에 남은 미미한 독성은 몸을 데워 피로를 풀고 알코올을 중화시켜 숙취를 제거한다.

몸이 너무 고되어 해장을 할 만한 여력이 없거나 옆에서 챙겨줄 사람이 없다면 간단한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해주는 것도 좋다. 수박, 오이 등 수분 함유량이 높은 채소는 노폐물을 배출하고 피로를 회복시켜 숙취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

▶ 운동을 잊지 말 것


운동은 체내에 쌓인 알코올과 노폐물을 빠르게 배출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이다. 술을 마신 직후 바로 운동을 하는 것은 몸에 무리를 줄 수 있지만 음주한 다음날의 운동은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된다. 알코올 분해가 이미 진행 중인 상태기 때문이다.

땀이 날 정도로 격렬하게 운동하기보다는 가벼운 운동을 통해 전반적인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도록 하자. 근력 운동보다는 걷기와 달리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이 좋다. 유산소 운동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


외출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집에서 간단히 스트레칭해주는 정도라도 좋다. 이는 음주로 인해 굳어진 몸의 긴장을 풀어줄 뿐 아니라 속이 편안해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술을 마시면 체내 수분 함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운동할 때는 평소보다 더 자주 수분을 섭취해주어야 한다.

▶ ‘인삼차’로 완벽 마무리


인삼은 그 성질이 따뜻해 오장의 부족한 기를 채워주고 정신과 혼백을 안정시켜준다. 구토나 딸꾹질 증세를 그치게 하는 데도 효과가 있어 숙취로 지친 몸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미스터핑크와 같이 산뜻한 진생드링크는 인삼 특유의 쓴 맛을 라이트하게 살려 간식의 개념처럼 즐길 수 있어 더욱 좋다.

운동을 한 뒤나 해독 작용 중 나타나는 갈증이 느껴질 때 수시로 마셔주도록 하자. 인삼의 맛과 향은 물론, 고유의 기능은 살리면서도 상쾌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섬세하게 제조돼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다. 인삼 특유의 향을 톡톡 튀는 탄산과 차에 녹여내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도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고카페인, 고당분, 인공색소 걱정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비타민 음료 미스터핑크는 이미 ‘라스베가스 음료’로 널리 알려졌을 만큼 사랑받는 음료다. 미스터 핑크 진생 드링크 골드, 레드, 블루, 실버 4종과 미스터핑크 스파클링 티 블루베리&아사이, 자스민, 석류 3종의 다양한 구성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어서다.

술은 마시되 술에게 먹히지는 말라는 말이 있다. 술은 웃음을 나눌 수 있는 수준까지만 즐기는 것이 가장 좋으며 이후는 현명하게 처신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몸을 상하게 하면서까지 마시는 것은 금물이다. 숙취는 가볍게 털고 또 내일을 준비하자.
(사진출처: 미스터핑크,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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