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전지현 결혼식 포즈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전지현 분)가 한유라(유인영)와 섹시 포즈 배틀을 선보였다.
이날 천송이는 동료 배우 노서영(박정아)의 결혼식에 참석해 신부 대기실을 방문했다. 이를 본 한유라는 "하다하다 이제 구두까지 따라 신느냐?"며 천송이에게 시비를 걸었다.
이에 천송이는 "따라 신은 거 아니거든요. 나 이거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라고 발끈하며 맞받아쳤다.
결혼식 주인공인 노서영은 둘의 싸움을 말리며 사진을 찍자고 제안했다.
신부 옆에 선 한유라는 기선 제압을 위해 치마를 걷어 올리며 각선미를 과시했다. 이에 뒤질세라 천송이는 입고 있던 재킷을 벗어던지고 섹시한 몸매를 과시하며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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