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현 기자 ] 아시아 주요 증시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26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 대비 145.52포인트(0.91%) 상승한 1만6155.51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엔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수출기업들의 주가 상승이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며 "개인 수급도 개선되고 있다"고 전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11시7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0.27엔 오른 104.67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화권 증시는 혼조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096.39로 전거래일보다 9.97포인트(0.47%) 하락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257.99포인트(1.13%) 오른 2만3179.55를, 대만 가권지수는 11.11포인트(0.13%) 오른 8478.87을 각각 기록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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