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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기 장애청년드림팀, 후배 장애인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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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한빛맹아원서 일일 성우로 재능 봉사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이상철)와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외교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 및 지원하는 ‘2013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 9기 장애청년드림팀의 봉사활동이 12월 26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한빛맹아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장애청년드림팀 활동을 통해 성장한 이들의 꿈과 비전을 시각장애 청소년들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자들은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9일까지 국내를 비롯해 미국, 독일, 볼리비아, 케냐, 탄자니아에서 실시한 연수활동 중 얻은 성취감과 꿈을 후배 장애인 청소년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에 나서는 장애청년드림팀은 장애 때문에 많은 기회들이 부족한 후배들에게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항상 적극적으로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가야 한다”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시각장애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최신 해외영화를 함께 관람한다. 이날 9기 장애청년드림팀은 일일 성우가 되어 현장 목소리 더빙과 등장인물의 차림새 및 동작 등을 음성으로 전달하는 재능기부를 진행한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관계자는 “시각장애인이 외화를 관람할 때는 한국어 더빙과 함께 화면에 대한 음성해설이 지원되어야 하지만 영화관에는 이와 같은 시설이 갖춰진 곳을 찾기 힘들었다”며, “장애청년드림팀의 재능기부가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애청년드림팀은 장애청년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초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5년부터 545여 명의 참가자가 43개국 6대륙을 방문하여 한국 장애청년들의 패기와 열정을 알려왔다.

이번 9기 드림팀은 지난 2월 모집을 시작하여 치열한 경쟁을 통해 65명의 청년들이 선정됐다. 이후 약 8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오리엔테이션, 팀별세미나, 국내캠프 등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준비를 마친 후 현지 연수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들은 연수를 통해 얻은 결과물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봉사활동 역시 그 일환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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