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다운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제주대동은 가칭 'ECO(Everything of Country)' 프로젝트에 대한 토지매매계약을 23일 JDC 서울사무소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주대동은 대동공업이 지난 9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이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
양사가 추진하는 ECO 프로젝트는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일원 73만9천여㎡ 부지에 조성되는 사업으로 새로운 농업분야를 개척함으로써 제주의 1차 청정산업육성 및 지역농민 소득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정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김한욱 JDC 이사장은 "이번 ECO 프로젝트를 계기로 그간 미진했던 국제자유도시 4+1 핵심산업 중 1차 산업분야 사업추진이 이뤄질 것"이라며 "JDC의 모든역량과 강점을 집중해 청정 1차 산업 제주개발모델의 전기를 마련하는데 모든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향후 사업추진을 위한 주요 현안을 구체적으로 협의하고 다가오는 2014년 사업시행방식, 사업 인·허가 등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담은 사업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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