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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수익률] 미국·러시아·브라질 펀드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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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정수 기자 ] 지난주(12월16~20일) 국내 주식형 펀드가 평균 0.32%의 수익률을 올렸다. 해외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0.63%로 저조한 성과를 나타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지난 19일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를 1월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코스피지수는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평가에 지난주 1.04% 올랐다. 코스피200 인덱스펀드(0.48%), 일반 주식형펀드(0.14%) 등은 수익을 냈지만 중소형 주식형펀드(-0.37%), 섹터 주식형펀드(-0.94%) 등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자산 규모 5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년 이상 공모펀드 132개 중에선 ‘베어링고배당’이 0.98%의 수익률로 성과가 가장 좋았다. ‘삼성배당주장기증권1’(0.86%)과 ‘한국투자엄브렐러인덱스전환형1’(0.81%)의 수익률도 비교적 높았다.

해외 주식형 펀드 중에서는 중국펀드가 -1.43%의 수익률로 전주에 이어 가장 부진했다. 인도펀드도 -1.14%로 주춤했다. 반면 일본펀드는 엔저 기조에 따른 경기 회복 전망에 힘입어 1.76% 상승했고 미국펀드(1.55%) 러시아펀드(1.36%) 브라질펀드(1.11%)도 플러스 수익률을 올렸다. 자산 규모 5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년 이상 해외 공모펀드 46개 중 수익을 낸 것은 10개뿐이다. 가장 수익률이 높았던 해외펀드는 ‘KB스타재팬인덱스증권A’(2.60%)다. ‘삼성CHINA2.0본토자투자1’은 주간 수익률이 -3.22%로 가장 부진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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