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형석 기자 ] NAVER가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17일 오전 10시 55분 현재 NAVER는 전날보다 2만9000원(4.10%) 오른 7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73만8000원까지 오르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김창권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 LINE 매출액 기대치는 2000억원(3분기 1760억원, 지난 4분기 483억원, 순액 기준 1,400억원 수준)"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4분기 실적은 질적 양적으로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김 애널리스트는 전망했다.
이는 △포코팡이 12월에도 일본 매출 기준 2~3위를 기록하면서 선전 중이고 대만에서도 다운로드 순위 1위, 매출액 3위권에 진입했으며 △지난 9월 스티커 판매 단가를 평균 15% 인상해 이 효과가 4분기에 반영되고 △광고 매출액이 250억~300억원으로 3분기 170억원, 2분기 80억원 대비 배증되며 의미있는 수익모델로 대두되고 있다는 점 등 때문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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