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하 기자 ] 청담러닝은 홍콩 교육기업 ‘피플임팩트(People Impact International Inc.)와 교육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청담러닝 측은 "지난 2010년 중국 현지 교육기업과의 출판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2012년부터는 상해, 닝보 등에 가맹점을 여는 등 지속적으로 중국 사업을 진행해 왔다"며 "이번 계약은 중국 시장에 학원 사업 기반을 갖고 있는 교육기업과 협업으로 보다 안정적인 수익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거"이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으로 청담러닝은 피플임팩트가 운영 중인 홍콩 및 중국 현지 학원에 어린이 대상의 영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에이프릴어학원(April어학원) 콘텐츠를 공급하게 됐다. 자회사 퓨처북을 통해서도 유아대상 프로그램인 ‘렛미플라이(Let me fly)’를 함께 공급한다.
피플임팩트는 홍콩 및 중국 본토에 현재 약 50개의 직가맹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광저우 지점의 경우 원생수가 3000 명 수준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미인주'만 골라 잡는 주식계의 진정한 카사노바
좋아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