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정동 기자 ] 오리지날 두유 베지밀을 생산·판매하는 정식품은 소비자중심경영(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재인증을 3회 연속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정식품은 2009년 CCM 인증 평가를 받은 이래 2년 주기로 실시하는 재평가를 모두 통과해 3회 연속 CCM 인증을 달성했다.
정식품은 고객 중심의 경영 철학과 직원 교육 강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터넷, 전화, 현장 등 다양한 경로의 VOC(Voice Of Customer, 고객의 소리) 수집을 통해 고객 의견을 경영에 반영한 점과 전사적 위기관리프로세스(ERM)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해 고객 중심 콘텐츠 제공 및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한 점도 강점으로 꼽혔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정식품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소비자 중심경영을 안착시킨 결과 세 번째 인증을 획득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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