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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전문가 3인의 주간 유망주 3선] 토비스, 내년 카지노 모니터 '교체 특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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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IPS, 공정 바꾼 삼성전자의 수요 급증
AJ렌터카, 경쟁사 KT렌탈 상장땐 저평가 매력 부각



○안병일 대표-토비스

토비스는 게임기와 의료기기용 대형 모니터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고객사는 세계 1위 카지노 게임기업체인 IGT와 북미 2위 업체인 발리다. 올해 9월에는 세계 5위 게임기업체인 WMS와도 제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카지노 수요가 많은 유럽과 미국 경기가 회복되고 있고 이들 국가가 모두 비디오식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제품 교체 수요와 함께 산업용 모니터 부문의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아무리 정보기술(IT) 종목에 대한 밸류에이션을 낮게 본다고 해도, 주가수익비율(PER)이 4.3~4.5배로 현저하게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주가가 서서히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

○길상 류태형-원익IPS

삼성전자의 3D낸드 공정 전환으로 플라즈마 화학증착장비(PECVD)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원익IPS의 PECVD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자회사인 원익머티리얼즈의 실적 성장세까지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원익머티리얼즈는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공정에 사용되는 고순도 특수가스업체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 고객층이 다변화돼 있다. 세종시 제2공장 증설에 따른 생산량 증가에 따라 실적이 꾸준하게 성장세를 탈 것으로 예상된다.

원익IPS의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 3930억원, 영업이익 360억원이다. 내년에는 매출 5870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의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실적을 감안할 때 현재 PER 9.5배는 지나치게 저평가된 것으로 볼수 있다. 목표가는 2011년의 고점을 돌파하는 1만2000원을 제시한다. 손절가는 8000원으로 설정하면 무리가 없을 것이다.

○박완필 대표-AJ렌터카

지난 6월 사모펀드의 보유지분이 대량 블록딜로 정리된 뒤 수급이 개선추세를 보이고 있다. 낮아진 이자율로 500억원의 차환자금을 확보해 지급이자 부담이 줄어든 것도 주가에 긍정적이다.

AJ렌터카의 렌터카시장 점유율은 13%대로 업계 2위다. 내년 7월 업계 1위인 KT렌탈의 상장이 예정돼 있어 상장 과정에서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렌터카 사업 외에 중고차 매매사업을 전국 지사를 통해 시작한 것도 내년 본격적인 매출 성장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중고차 매매사업은 내년에 약 30%의 증가세를 기대하고 있다. 신규 비용을 크게 투입하지 않고도 실적 성장에 또 하나의 날개를 달았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1만1800~1만2100원 구간 아래서 매수할 것을 권한다. 목표가격은 1만4500원, 손절가격은 1만1000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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