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유리 기자 ] 현대자동차는 준대형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16일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현대차가 순수 독자기술을 통해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개발한 세타∥ 2.4 MPI 하이브리드 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159마력, 최대토크 21.0kg·m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연비는 국내 연비 1등급 기준인 16.0km/ℓ를 달성, 1년 운행시 그랜저 가솔린(2.4모델)보다 약 98만원을, 5년 주행시 약 490만원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현대차 측은 밝혔다(휘발유 1ℓ당 1877원, 연간 2만km 주행 기준).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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