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걸그룹 ‘틴트’와 함께 헌혈 캠페인 진행
- 헌혈서포터즈 ‘Feverish’팀의 헌혈송 뮤직비디오 방영 예정
[라이프팀] 대한적십자사(유중근 총재) ‘헌혈서포터즈 5기’가 13일(금) KBS 특별생방송으로 방영되는 ‘헌혈, 생명을 나눕시다’에서 다양한 참여를 통해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다.
이날 KBS 1TV에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총 2부에 걸쳐 진행되는 ‘헌혈, 생명을 나눕시다’는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여의도 본사 스튜디오와 서울, 대전, 광주, 춘천, 창원, 제주 등 총 6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방송에서 ‘헌혈서포터즈 5기’는 여의도 KBS 본사 스튜디오 내 방송 패널 참석, ARS 전화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매년 반복되는 동절기 헌혈 부족 상황을 알리고 헌혈의 필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시청자들에게 전한다.
특히 생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헌혈서포터즈가 신인 아이돌그룹 ‘틴트’와 함께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며 시민들은 현장의 헌혈버스에서 직접 헌혈에 동참할 수 있다. 헌혈자에게는 음료교환권, 도서, 떡 등 다양한 선물이 증정된다.
또 ‘KBS 뮤직뱅크’에서 사전 촬영된 연예인들의 헌혈 독려 메시지와 함께 헌혈서포터즈 대구 지역‘Feverish’팀과 영남대학교 학생들이 함께 촬영한 헌혈송 뮤직비디오도 방송 1부와 2부 사이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헌혈서포터즈 ‘Feverish’팀으로 활동 중인 대학생 권영배(영남대학교, 20)씨는 “헌혈서포터즈로 선발된 이후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보람을 느꼈고 이번 헌혈송 뮤직비디오 제작을 통해 헌혈을 보다 가깝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건강함의 증표가 될 수 있는 기부행위인 ‘헌혈’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7월에 선발된 ‘헌혈서포터즈 5기’는 전국 대학생 50명으로 구성된 10개의 팀으로 7월부터 약 6개월간 온오프라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헌혈 서포터즈는 지난 9월과 10월에 개최되었던 렛츠락페스티벌과 대구유니브엑스포에서 헌혈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필요성을 전달하고 약 3,000명으로부터 헌혈을 약속하는 서약서를 받았으며, 현재까지 전국 각지에서 약 1만 명의 헌혈 약속을 받았다.
또한 온라인으로는 ‘헌혈에 대한 잘못된 인식 바로잡기’ 등 다양한 주제로 블로그 포스팅 등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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