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사과문도 게재
배우 김보연이 화제의 드라마 '오로라공주'의 뒷이야기를 전했다.
11일 방송된 MBC드라마넷 굳센 토크'도토리'(도도한 스타들의 인생 스토리)(이하 도토리) 첫 회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35년 연기 인생과 드라마 '오로라공주'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보연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오로라공주'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면서 "난생 처음으로 누군가를 괴롭히는 역할을 맡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MC 주영훈이 가장 이해되지 않는 시집살이 장면은 무엇이었는가를 묻자 "시누이들이 오로라를 앞에 두고 영어나 불어로 대화하는 장면이 가장 이해가 되지 않았다"라고 대답했다.
김보연은 "두 딸이 내 앞에서 일어, 스페인어, 중국어로 대화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데 기분이 나쁘더라. 사람을 앞에 두고 무시하는 행동이다"라며 극 중 오로라의 입장에 무한 공감을 나타냈다는 후문이다.
김보연은 그 밖에도 재벌가 출산설, 전 남편 전노민과의 결혼생활 등 김보연의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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