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93.27

  • 56.51
  • 2.13%
코스닥

763.88

  • 10.61
  • 1.37%
1/2

패션·백화점협회, 상생협약 체결한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백화점업계와 의류업계가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아 민간차원의 상생협약을 맺는다.

10일 한국패션협회와 한국백화점협회는 오는 11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되는 제6회 코리아패션대상 시상식에서 제조-유통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약서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두 산업의 성장을 위해 협력하고 공정거래질서 정착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과 함께 제조-유통 양 산업간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 사업 수행 내용들을 담고 있다.

이에 두 협회는 신진디자이너 공동육성, 글로벌시장 동반진출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고, 두 산업 종사자들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해외 선진패션시장 견학, 신진디자이너 및 중소브랜드의 백화점 입점을 지원하기 위한 입점설명회, 백화점 판매종사자들 교육 등도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조-유통간 거래에서 발생되는 각종 현안들을 사전 협의하고 조정하기 위한 기구를 설치해 정례적으로 모임을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두 업계는 대표적인 갑을 업종으로 손꼽혀왔다. 패션협회와 백화점협회는 그동안 제조-유통 간 거래에서 제기된 거래 불공정, 제도 불합리등에 대해 두 산업을 대변하며 서로 다른 시각을 보여왔지만 유통합리화 방안과 관련해 민간차원의 자율적인 조정기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상생 협약을 맺게 됐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 '미인주'만 골라 잡는 주식계의 카사노바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