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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했던 휘성, '히든싱어' 최종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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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창능력자 김진호씨도 화제… 태진아 적극 캐스팅


가수 휘성이 모창 능력자들과의 대결에서 아슬아슬하게 JTBC '히든싱어2' 우승을 차지했다.

휘성은 7일 오후 방송된 '히든싱어2'에서 2~3라운드를 최소 득표로 턱걸이 통과하며 위기를 겪었다. 2라운드에서 5명 중 4등(22표), 3라운드에선 4명 중 3등(29표)으로 간신히 컷오프를 통과했다.

자신의 노래 '위드 미(With me)' '안 되나요' '가슴 시린 이야기'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 4곡으로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벌인 휘성은 "침이 바짝바짝 마른다"며 라운드를 통과할 때마다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러나 마지막 라운드에선 모창능력자 김진호 씨(24)를 13표 차이로 제치고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연세대 화학공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김 씨는 상금 370만 원과 왕중왕전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날 방송에 패널로 출연한 가수 태진아가 즉석에서 가수 캐스팅 제의까지 할 정도로 가창력이 출중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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