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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금융사 수뇌부 관행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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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그룹 회장들이 물러난 뒤 상왕(上王) 역할을 하면서 금융권을 좌지우지하는 관행에 대해 금융당국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 금융그룹의 현직 수뇌부들이 퇴직한 실세에게 과도한 예우 또는 충성을 하는 것은 경영 건전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이 당국의 판단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최근 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이 하나금융에서 완전히 떠나겠다는 의사를 언론 등에 내비친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회장은 지난해 회장직에서 물러나면서 2년 계약으로 고문직을 맡았으나 최근 고액 고문료 논란 등을 고려해 조기 사퇴 의사를 간접적으로 밝혔다. 하나금융은 금융감독원 검사 도중 고문직을 그만두는 것은 오해 소지가 있어 계약 만료인 내년 3월에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김 전 회장이 하나금융에서 손을 뗀다면 고문직을 현 시점에서 그만둬야 하며 하나고 재단 이사장 자리도 물러나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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