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겨울 메이크업에 있어 여성들을 가장 고민스럽게 만드는 것은 하얗게 일어나는 피부다.
아무리 파운데이션을 덧바르고 스킨로션을 발라 봐도 해결이 되지 않는 피부는 메이크업을 해야겠다는 의욕마저 떨어트린다. 그렇다고 해서 피부 메이크업을 생략할 수는 없기에 울며 겨자 먹기로 메이크업이 하얗게 뜬 채로 외출하기 십상.
그러나
SBS 드라마 ‘상속자들’ 속 박신혜나
크리스탈, 김지원을 비롯해 TV 속 연예인들의 피부를 보면 분명 메이크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본래 자신의 피부인 것처럼 밀착되어 있다. 특히 박신혜 메이크업의 경우 심지어 투명함까지 더해져 민낯으로 보일 정도다.
그렇다면 이들은 평소 어떻게 관리했기에 요즘 같은 건조한 겨울에도 완벽한 피부 메이크업을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일까. 올 겨울, 들뜸 없는 여성들의 완벽한 피부 메이크업을 위한 뷰티팁을 소개한다.
화장이 뜨는 이유 “주범은 각질과 건조함이다”
화장이 피부에 제대로 밀착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건조함이다. 공기가 건조한 겨울에는 메이크업이 더욱 들뜨기 쉬우므로 잠들기 전은 물론 메이크업을 하기 전에도 피부 보습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또한 각질 역시 화장을 들뜨게 만드는 주범 중 하나다. 평소 철저한 보습케어로 각질이 부각되지 않게 하는 것은 물론 필링젤이나 스크럽 제품으로 각질을 주기적으로 제거해주자.
이때 너무 잦은 각질 제거는 오히려 피부를 예민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피부 타입에 따라 일주일에 1회 내지 2회 정도만 해주는 것이 좋다.
피부 밀착 메이크업 방법 “화장 잘 먹는 법이 궁금해?”
STEP1 메이크업 전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자
화장이 뜨는 가장 큰 이유는 피부 건조함이므로 본격적인 메이크업을 시작하기 전 피부를 촉촉하게 만드는 과정은 필수다. 그러나 보습을 위해 너무 많은 단계의 기초제품을 레이어링해 바를 경우 오히려 화장밀림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으므로 가볍게 마무리 할 것.
토너를 듬뿍 묻힌 화장솜을 이용해 피부결을 정리해준 다음 수분크림을 얇게 펴 발라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주자. 수분크림을 바를 때는 계속해서 가볍게 두드려 흡수시켜주고 다음 단계의 메이크업을 하기 전 3분 정도 충분한 여유시간을 두는 것이 좋다.
STEP2 완벽한 피부 커버를 위해 프라이머를 사용하자
매트하다는 프라이머의 특성상 건조한 겨울만 되면 메이크업 단계에서 프라이머를 생략하는 여성들이 많다. 그러나 매끈한 피부를 연출하기 위해 피부 모공과 요철을 메워주는 프라이머는 결코 생략해서는 안 될 단계 중 하나다.
프라이머의 매트함을 커버하면서 메이크업을 피부에 더욱 밀착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는 가벼운 페이스 오일인 알로에 카밍오일을 활용하는 방법이 대표적이다.
손등에 덜어낸 적당량의 프라이머에 알로에 카밍오일을 한 두 방울 정도 떨어트린 다음 블렌딩하여 사용하면 발림성을 부드럽게 만드는 것은 물론 보습력까지 놓일 수 있어 건조한 겨울 완벽한 피부 밀착 메이크업 연출을 도울 수 있다.
STEP3 피부 커버, 얇고 가볍게 마쳐라
메이크업이 두꺼워지는 정도와 화장이 들뜰 확률은 정비례라 봐도 무관하다. 그러므로 피부 밀착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피부 메이크업은 최대한 얇고 가볍게 끝내는 것이 좋다.
파운데이션이나 BB크림 등을 선택할 때는 리퀴드 타입의 제품을 선택하자. 만약 피부 건조함이 심한 경우 프라이머에 이어 파운데이션에도 알로에 카밍오일을 한 두 방울 섞어 사용하면 된다.
적당량을 손등에 덜어낸 다음 퍼프나 브러시를 이용해 얼굴 전체에 펴 발라주는데 이때 문지르며 바르기 보다는 흡수시킨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톡톡 두드려주며 발라줄 것.
파운데이션을 다 바른 뒤에는 손바닥을 10회 정도 비벼 가볍게 열을 낸 다음 그 온기를 이용해 피부를 지그시 감싸주자. 양볼과 이마, 턱 순으로 가볍게 감싸듯 눌러주면 제품을 피부에 더욱 밀착시켜 들뜸 없는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STEP4 피부 메이크업의 마무리, 미스트를 활용하라
피부 건조함을 예방하기 위해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 공급이 가능한 미스트로 메이크업을 마무리하자. 이때 메이크업 픽스 기능이 더해진 미스트를 활용하면 수분 공급과 더불어 메이크업 지속력을 더욱 높일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
미스트를 뿌릴 때는 얼굴에서 20~30cm 정도 간격을 유지하자. 피부 속으로 미스트의 성분이 제대로 흡수되게 하기 위해 미스트를 뿌린 후에는 손바닥으로 피부를 가볍게 두드려줘야 한다.
밀착 메이크업을 아이템 “더이상 연예인 피부 부러워만하지 말자”
01 미샤 수퍼 아쿠아 필링 젤
파파야 열매수와 과일산 성분이 묵은 각질을 효과적으로 관리해주며 피부 턴 오버 작용을 도와주는 필링젤로 피부를 깨끗하고 환하게 가꿀 수 있도록 돕는다.
02 베리코스 마린소스EX 울트라 하이드로 수분크림
정제수 대신 수분공급의 핵심성분 4가지를 78%이상 함유한 고보습 기능성 수분크림으로 끈적임 없이 가볍게 발리기 때문에 메이크업 전 밀림없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03 키엘 울트라 훼이셜 토너
밀키한 질감이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정돈해주는 보습 토너로 식물성 보습 성분이 피부 본래의 수분 장벽을 강화해주며 즉각적인 진정 및 보습 효과를 준다.
04 베리코스 울트라매트 벨벳프라이머
가볍고 실키한 사용감을 주는 프라이머로 메이크업 지속력을 10시간 이상으로 높여주는 것은 물론 피부톤 보정 및 피부를 건강하게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알로에 카밍오일과 블렌딩하여 사용할 경우 더욱 촉촉하게 활용할 수 있다.
05 바비브라운 루미너스 모이스춰라이징 파운데이션
물광 파운데이션으로 유명한 파운데이션으로 충분한 수분 공급을 통해 윤기나면서 건강해 보이는 피부결을 연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06 맥 픽스플러스
미스트 타입의 토너가 뿌리는 즉시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과 에너지를 공급해 줌과 동시에 메이크업을 고정시켜 지속력이 더욱 길어질 수 있도록 한다.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미샤, 베리코스, 키엘, 바비브라운, 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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