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05.75

  • 24.95
  • 0.97%
코스닥

749.12

  • 9.61
  • 1.30%
1/4

'더 지니어스2' 홍진호 "임요환, 게이머 시절 거품많았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더 지니어스2' 홍진호 "임요환, 게이머 시절 거품많았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프로게이머 홍진호, 임요환이 두뇌게임에서도 라이벌 구도를 보였다.

3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 상암 CGV에서 케이블 tvN 반전 리얼리티 쇼 '저 지니어스 시즌2' : 룰 브레이커'(이이하 '더 지니어스2') 언론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홍진호와 임요환의 대결구도에 취재진의 관심이 쏠렸다. 두사람은 최고의 프로게이머로, 지난 시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만년 2인자라는 꼬리표를 떨쳐낸 홍진호와 그의 천적으로 꼽히며 새롭게 투입된 임요환의 격돌이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는 것.

이에 홍진호는 "임요환의 합류를 굉장히 늦게 알았다. 한편으로는 반갑기도 하면서 그의 의도가 느껴졌다"며 "임요환은 프로게이머 시절부터 굉장히 인연이 많았는데, 서로 은퇴했지만 경쟁은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게이머 시절 그는 거품이 많았다. 그것을 밝힐 기회다"라며 경계를 보이기도 했다.

임요환 역시 "이 게임에 홍진호가 없다면 내가 참여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을 한다"며 '임진록'의 재림을 알렸다.

과연 뛰어난 관찰력과 대범한 승부욕으로 시즌1 최고의 스타플레이어로 등극한 홍진호와 상대의 허를 찌르는 전략 플레이의 대가이자 홍진호를 대적할 최고의 라이벌로 꼽히는 임요환 중 최호의 승자는 누가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 지니어스2'는 방송인, 해커, 변호사, 마술사. 프로게이머 등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들이 1억원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치열한 심리 게임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7일 밤 10시30분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경닷컴 김현진 기자 newsinfo@hankyung.com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