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이엠코리아가 성장 기대감에 상승세다.
3일 오전 9시6분 현재 이엠코리아는 전날보다 600원(6.03%) 오른 1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유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이엠코리아는 신규사업 중 빠른 성장이 기대되는 수소스테이션(수소연료전기차 충전소) BWTS(선박평형수관리) TBM(신기술 굴착기) 등을 통해 가파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전기차의 한 부류인 수소연료전기차가 양산되기 시작하면 수소 충전소가 필요해, 수소스테이션 운영사업에 긍정적인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BWTS 사업은 현대중공업과 2017년까지 독점공급 계약이 체결돼 있어 올해 매출 150억원, 2014년 500억원, 향후 3000억원 수준까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TBM 기술은 유럽에서 80% 적용되는 반면 국내는 1% 수준에 불과해 향후 1조원 수준까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봤다. 이엠코리아는 올해 5월 일본업체로부터 기술을 도입했고, 첫 수주에 성공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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