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다운 기자 ] 교보증권은 3일 아바텍에 대해 3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되며 우려를 벗어났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영준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아바텍은 3분기 애플 아이패드 효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되며 지난 상반기 부진한 실적에 따른 우려에서
탈피했다"고 밝혔다.
이번 3분기 실적은 아바텍의 식각·인듐주석산화물(ITO) 사업의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현재 전략고객의 신규제품 효과를 감안하면 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내년 실적 개선 폭은 터치·강화유리 등 신규사업 본격화의 여부가 결정할 것"이라며 "\2014년 터치와 강화유리에서 각각 500억원, 50억원 매출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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