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신한은행은 퇴직연금 정보 및 자산관리, 퇴직연금 거래 등 퇴직연금 관련 모든 업무를 인터넷상에서 처리 할 수 있는 '스마트퇴직연금센터'(pension.shinhan.com)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퇴직연금센터는 단순 거래만 하는 인터넷뱅킹에서 탈피해 퇴직연금 가입, 상품운용, 투자동영상 등의 정보 제공과 퇴직연금 검색 및 조회, 운용상품 매매, 퇴직연금 근로자 대출 신규, 퇴직연금 전문가 그룹에 의한 전문 상담에 이르기까지 퇴직연금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또 퇴직연금을 가입하지 않은 기업도 퇴직금을 개인형 IRP계좌로 실시간 입금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영문 스마트퇴직연금센터도 구축해 외국인 근로자에게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연금수령 전환신청서비스와 연금수령시 받을 수 있는 예정연금수령액 및 세금계산에 대한 시뮬레이션도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가입고객들이 증가하면서 편리한 비대면채널 서비스 제공과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통한 고객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스마트퇴직연금센터를 통해 차별화된 퇴직연금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