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혜정 기자 ] 포스코건설은 올해 수주액과 매출, 영업이익 3개 분야에서 지난해 실적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사진)은 29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열린 창립 19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수주액 11조원을 기록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7조원을 돌파했다. 작년 영업이익은 3558억원이었다.
정 부회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해외수주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해외 전문인력 등 인재를 양성해 안정적인 성장 기틀을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포스코건설은 창립 기념식을 맞아 ‘올해의 포스코건설인’을 선정하고 모범사원, 혁신적인 우수 부서 등에 대해서도 표창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날 인천 연수구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펼쳤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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