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하 기자 ] 하나대투증권은 28일 KB금융에 대해 일회성 비용 감소와 대출증가 효과로 순이익이 회복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한정태 연구원은 "일회성 부분이 많이 줄어들고 순이자마진(NIM)이 상당부분 방어되면서 뒤늦게 늘리기 시작한 대출증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오는 4분기 순이익이 충당금 추가적립과 계절적 판관비 증가로 인해 3017억 원으로 추정, 연간 순이익은 1조3400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이자 이익이 얼마나 회복되는가가 실적 회복의 주된 변수가 될 것"이라며 "다음해 순이익은 22.84%가 늘어난 1조6500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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