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들어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난방제품 판매량이 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작된 온수매트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온수매트는 홈쇼핑과 소셜커머스에서 연일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하이마트에 따르면 이달(11월) 온수매트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6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커머스인 위메프의 온수매트와 온열매트 판매량도 지난 한 달 동안 판매량이 전년보다 293% 증가했다.
수요가 몰리면 자칫 품질과 사후관리를 소홀히 할 수 있다. 온수매트 제조 기업인 삼진은 웰퍼스 온수매트와 관련해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조사에서는 웰퍼스를 더 좋은 제품으로 만들기 위해 어떤 점이 보강돼야 하는지에 대한 소비자 의견도 함께 접수한다.
설문조사 기간은 12월15일까지이며 웰퍼스 공식 카페(cafe.naver.com/wellfirs)에서 설문조사 이벤트 페이지 확인 후 ‘설문조사 참여하기’를 클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 문항에 구체적으로 답변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올린 5명을 선정해 1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웰퍼스 온수매트는 대형 검색 포털에서 난방기 쇼핑 관련 검색어에 온수매트로는 유일하게 등록돼 있다. 또 카페와 블로그 등에서 온수매트 추천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며 온수매트 비교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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