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행장 하춘수)은 고객들의 금융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은행인 ‘포터블 DGB’(이동식 영업지원 서비스) 전담팀을 운영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은행 영업시간에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과 영업점이 없는 지역 고객을 위해 이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이동형 영업지원 단말기로 각종 조회, 계좌 개설, 체크카드 발급, 전자금융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 금융상담도 한다. 전담팀은 책임자, 행원, 경비원 등 3명으로 구성했다.
대구은행은 2008년부터 이동식 점포차량인 ‘모바일뱅크’도 운영하고 있다.
16t 트럭을 개조한 모바일뱅크는 상담창구, 자동화기기, 위성 송수신 장비 등 최첨단 설비를 갖추고 영업점 사각지대, 지자체 행사, 하계 해수욕장 등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