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JTBC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서 이경실의 아들 손보승(16)군이 뒤늦게 엄마를 존경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서 ‘성공을 위해 명문대는 가야한다 VS 가지 않아도 된다’라는 주제로 부모들과 사춘기 자녀들이 치열한 토크대결을 펼쳤다.
이날 녹화 중 손보승 군은 “예전에는 좋은 대학을 가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엄마를 보고, 생각이 달라졌다”며 “1990년 대 엄마가 '도로묵 여사'로 굉장히 잘 나가 일주일에 프로그램 5개씩 진행했다고 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엄마가 얼마나 잘나갔으면 최근에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성동일 아저씨의 첫 사랑으로 출연했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이에 MC 손범수가 “드라마에 표현된 당시 엄마의 인기를 보고 어떤 느낌이 들었나”라고 묻자 손보승 군은 “평소에도 엄마를 존경하고 있었지만, 더 존경스럽게 느껴졌다”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엄마가 이렇게 성공한 이유는 명문대를 나온 것도 한 몫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나도 성공을 위해서는 엄마처럼 명문대학을 나와야 겠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MC 강용석 또한 “나도 그 드라마를 봤는데 이경실 씨를 다시 보게 되더라. 드라마 속 등장하는 성동일 씨가 '94년 최고의 스타'라고 해서 누가 나오나 했는데 이경실 씨였다”며 손보승 군의 의견에 힘을 더해 이경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편 명문대를 주제로 펼쳐진 스타 부모들과 사춘기 자녀들이 치열한 토크대결은 오는 26일 오후 JTBC ‘유자식 상팔자’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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