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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현장 포커스]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 상가 비중 줄이고 조경 공간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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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영 기자 ] 상세기사는 한경닷컴 land.hankyung.com 참조

현대건설은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 C1-1블록에 지을 아파트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의 청약을 25일부터 받는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최대 29층 8개동에 490가구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101㎡ 472가구 △112㎡ 16가구 △149㎡ 2가구 등이다. 펜트하우스인 전용 149㎡는 청약예금 1500만원 가입자가 우선 신청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760만원이다. 청약경쟁률 평균 16 대 1을 기록했던 인근의 위례1차 아이파크 및 송파 와이즈 더샵과 비슷한 수준이다.

위례신도시 C1블록의 C는 준주거(주상복합 아파트)용지라는 뜻이며 숫자 1은 서울 송파구 행정구역이란 의미다. 그런데 현대건설은 이번에 분양하는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를 주상복합이 아닌 아파트로 사업승인을 받았다.

준주거용지에 적용되는 아파트 270% 및 상가 30%의 용적률에서 상가 비중을 15%로 낮추는 대신 아파트로 승인을 받아 그만큼 단지 조경 공간이 넓어졌다. 지상에 보육시설을 배치하고 아이들이 노는 것을 보면서 차를 마시거나 책을 읽을 수 있는 ‘숲속도서관’을 조성할 수 있는 것도 이런 배경이 깔려 있다.

지하주차장으로 연결하는 진입로의 지붕 길이도 상대적으로 짧고 지붕을 조경 공간으로 설계한 게 이채롭다. 옥상을 조경 공간으로 꾸밀 예정인 상가의 위쪽으로 배치하는 아파트 가구(7층 높이) 입주자들은 상가 옥상을 테라스처럼 활용할 수도 있다.

전용률 최대 78%로 설계된 아파트 실내는 계약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맞춤형 평면을 제공하면서 서비스 면적을 넓힌 게 특징이다. 거실 또는 주방을 넓게 쓰고 싶은 계약자에 맞춰 실내 평면을 크게 4가지로 나눠 설계했다. 전용 101㎡F 타입의 경우 서비스 면적 비중이 전용면적의 48%에 달한다.

입주는 2016년 7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양재역 4번 출구 근처인 힐스테이트 갤러리 3층에 마련돼 있다. (02)2058-2248

김호영 한경닷컴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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