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해영 기자 ] 다산기술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윤우 서울대 교수)는 ‘제22회 다산기술상 대상’ 수상자로 김우한 제일모직 수석연구원(사진)을 24일 선정했다. 김 수석연구원은 발광다이오드(LED)에 쓰이는 실리콘 보호재(봉지재)의 합성 및 양성화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세계 최초로 유기물 충전제(오가닉 필러)를 적용한 제품을 상용화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기술상은 유준영 삼성전자 상무와 김동명 한국콜마 전무가 받는다. 유 상무는 세계 최대 크기의 UHD(초고화질) LED TV 개발을 주도해 삼성전자가 TV 부문에서 7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하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 전무는 고기능성 자외선 차단 제품 등을 개발했다. 시상식은 28일 한국경제신문 17층에서 열린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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