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90도 인사
불법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개그맨 이수근이 '1박 2일' 마지막 방송서 눈물을 쏟았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에서는 지난 방송과 마찬가지로 불법 도박혐의로 물의를 빚은 후 모든 방송에서 하차 의사를 밝힌 이수근이 등장했다.
모든 일정이 끝나고 시즌2를 마무리하는 장면에서 이수근은 "몸은 아니지만 마음은 항상 이곳에서 '1박 2일'을 외치고 함께 있도록 하겠다"라며 "누가 올지 모르지만 그 분들도 '1박 2일'에 모든 걸 다 쏟아 시청자 여러분께 큰 즐거움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는 소감과 함께 90도 인사를 전했다.
이수근 눈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수근 90도 인사 안쓰럽다", "이수근 1박2일 마지막 방송..아쉽다", "이수근 90도 인사, 마음 잃지 말길"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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