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는 커지고 참가비는 낮춰.. 코베아/콜맨/스노우피크 등 조기참가 확정
바야흐로 캠핑의 시대다. 올해 캠핑인구가 200만명을 넘어서고 시장 규모가 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처럼 눈부시게 발전하는 국내 캠핑시장을 되돌아 보고 성장세에 가속도를 붙이기 위해 국제캠핑페어가 개최된다는 소식이다.
국제 캠핑 페어 사무국은 내년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2014 국제캠핑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관계자는 “오직 캠핑 산업을 위해 준비된 전문 종합 전시회”라면서 “지난 2013 국제캠핑페어에는 8만 5천명이 다녀갔으며 캠핑 산업의 성장세를 볼 때 이번 행사에는 약 10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10만명 모객을 위해 2014 국제캠핑페어는 규모를 확대하고, 전시내용을 더욱 풍성하게 꾸민다. 그러나 참가 업체에 대한 부담은 대폭 줄였다. 참여 업체의 상황을 고려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먼저 전시면적을 많이 사용하는 캠핑업체의 특성을 고려해 올해 전시회보다 공간을 2배나 늘려 전시공간을 대폭 확대한다.(2013년 약 10,000㎡ -> 2014년 약 22,000㎡)
참가비용의 메리트도 크다. 독립부스의 경우 규모별로 할인단가를 적용했고, 조립부스의 경우 단가를 낮춰 참가비의 부담을 줄였다.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움직임도 눈에 띈다. 관람객의 이동동선을 철저히 분석한 후 참여업체의 부스를 배치해 브랜드 노출 효과를 높이고, 라디오 홍보채널을 확대하고, 네트워크 마케팅을 전개하며 부대행사를 통해 다양한 홍보활동도 준비하고 있다. 또 ‘SUV 특별전’ 부대행사를 개최해 시너지 효과를 제고한다.
2014 국제캠핑페어는 현재 참가 업체를 모집 중이다. 종합 캠핑업체, 캠핑카, 카라반, 루프탑 업체, 캠핑장 및 관련시설 업체, 감성 캠핑 소품업체 등 캠핑과 관련된 업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미 국내 최대 캠핑용품 업체인 코베아, 콜맨, 스노우피크 등이 참가를 확정 지은 상황.
참가신청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 이메일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