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혁현 기자 ] KTB투자증권은 22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블레이드앤소울의 중국 공개테스트의 규모가 예상보다 크다며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최찬석 연구원은 "전날 오후 텐센트가 오는 28일 블레이드앤소울의 공개테스트 일정을 발표했다"며 "서버 80대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인데 서버당 7000~8000명의 수용인원을 가정하면 약 60만명 수준으로 시작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현재 서버는 35대 수준이며 동시접속자는 20만~25만명으로 추산된다"며 "부분 유료화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 등을 고려할 경우 중국 현지 예상 매출은 2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했다.
'크로스파이어'나 '던전앤파이터'의 흥행 사례처럼 5년간의 장기성장 스토리가 탄생할 가능성도 존재한다는 게 최 연구원의 설명이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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