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1.24

  • 20.61
  • 0.83%
코스닥

677.01

  • 3.66
  • 0.54%
1/3

비에이치, 증설 통한 성장 지속 '매수'-삼성

관련종목

2024-11-24 07:48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 정형석 기자 ] 삼성증권은 21일 비에이치에 대해 증설을 통해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만5000원으로 분석을 개시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비에이치는 연말까지 14.3% 증설에 이어 내년 상반기 18.8%의 추가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며 "생산능력의 증가율은 매출액이나 시가총액의 상승률과 높은 상관 관계가 있어, 계속되는 증설이 매출의 추가 성장과 주가 상승의 중요한 지표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사양 업그레이드를 통한 가동률 증가 효과와 고객 다변화가 증설의 이유로 2014년 성장의 개연성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비에이치의 2014년 영업이익률은 8.2%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수익성이 좋은 다층 FPCB와 RFPCB 비중 증가하는 등 제품 믹스가 개선되고 고가와 중저가 제품의 면적당 단가는 실제로 큰 차이가 나지 않으며 규모의 경제가 실현될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그는 2014년 수익성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가동률의 유지라며 플래그십 모델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비에이치가 유리한 여건이라고 판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2014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 5배에서 비에이치 주가의 다운사이드는 크지 않다"며 "생산능력의 증가는 P/E 리레이팅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단기적으로 보면 고객사의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가 비에이치의 저평가를 주목할 촉매로 판단되며 고객사의 공격적인 태블릿PC 판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했다. 장기적으로는 웨어러블 기기 등 모바일기기의 발전에 따라 FPCB의 수요가 꾸준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